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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맛있게 담그는 방법[20포기 기준]

바다 사랑 2013. 11. 25. 18:16

 김장 맛있게 담그는 방법[20포기 기준]

 

 

 

울 가족은 단촐하게 4명이라서 김장을 해도

많이 하진 않습니다.

20포기 담그면 넉넉하게 다시 김장 할때 까지

먹겠더라구요.

김장을 하지 않고 친정 엄마에게 얻어다 먹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드셔서 힘드시다네요.

그래서 작년 부터 제가 직접 담그게 되었어요.

그런데 첫 작품 치고는 주위에서 맛있다고 하시기에

올해도 같은 비율로 기억을 더듬어 담갔습니다.

 

 

 

김장은 재료가 신선해야 한답니다.

우선 쪽파 2단[작은것]과 대파 1단,양파 6개를 준비 합니다.

양파 5개는 갈아서 속을 하는데 넣고 한개는

육수 내는데 넣습니다.

 

 

 

 

 

 

 

무는 껍질째 넣어야 시원함이 더하다고 합니다.

껍질에 영양가가 가장 많다네요.

무는 10개가 들어 갑니다.

 

 

 

 

 

 

찹쌀 가루 2컵을 넣고 풀을 쑤어 식혀 줍니다.

되직 할수록 버무리는데 어려우므로 묽게

쑤는 것이 좋답니다.

 

 

 

 

 

 

 

배추는 천일염을 써서 잘 절여 줍니다.

최소 8시간을 절이는데 4시간에 한번 뒤집어

주어야 합니다.

가장 시간을 많이 들이고 고생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배추 절이는 것입니다.

 

 

 

 

 

 

 

생강 간것 1컵과 마늘 간것 6컵,배 간것 1개,

새우젓 7컵,멸치액젓 4컵,을 넣습니다.

쪽파는 3cm길이로 썰고 대파는 어슷썰기로...

 

 

 

 

 

 

무를 채칼에 썰때는 무리하지 않게 반으로 잘라서

쓰면 좋습니다.

체칼을 이용하지 않으면 손에 물집이 생기고

일정하게 썰리지 않기 때문에 편리한

방법으로 채를 썰어 줍니다.

 

 

 

 

 

 

고춧가루가 25컵이 들어 갑니다.

찹쌀풀에 반을 넣어서 불려 주시고 반은 육수에 불려 줍니다.

육수를 낼때는 황태 대가리 2개,대파 흰뿌리 있는대로,

다시마,멸치,양파 1개를 넣어

진하게 한시간 절도 우려 줍니다.

 

색깔이 다르죠....

묵은 고춧가루와 햇 고춧가루의 차이 랍니다.

 

 

 

 

 

 

청갓은 2단을 준비 합니다.

갓은 깨끗이 씻어서 손으로 뚝뚝 뜯어 주는 것이

편리하더라구요.

채소에 칼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예전에

어디서 들은 기억이 있어서....

 

 

 

 

 

 

 

양념을 버무리기 전에 이렇게 미리 통을 준비 합니다.

김장용 비닐을 따로 팔기 때문에

작은 통 부터 큰 통에 넣을수 있습니다.

비닐에 넣어서 보관하면 청결하기도 하고

통에서 나는 냄새를 피할수 있어서 좋답니다.

 

 

내일은 총각 김치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성공 할수 있겠죠....

 

 

 

 

 

 김장 맛있게 담그는 방법[20포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