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가볼만한 곳-이곳 어때요?
금산 가볼만한 곳-이곳 어때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서 가고싶은 곳은 너무 많은데
막상 갈려고하면 선택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는 곳이면 고생만
진탕 하고 올것같고,물가도 비싸서 비용이 걱정이라
망설이게 됩니다.ㅡㅡ;;
이런 걱정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멋진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도심과는 완전히 동떨어져 있어서 자연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곳은 금산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금산에서도 그 경관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적벽강 입니다.
속이 훤히 드려다 보일정도로 맑은 강물을 따라서
거슬러 가다보면 차를 세우고 자리를 펴고싶은 곳이
쉴새없이 나타납니다.
어느 한곳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적벽강으로 가는 내도록
마음을 사로잡게 됩니다^^*
하지만 절대 여기서 멈추면 안됩니다.
목적지인 적벽강 까지 꼭 가야만 합니다.
네비게이션상에 있는 지도에는 잔잔하게 흐르는 이곳을
모두 적벽강 이라고 되어 있지만 최종 목적지는
조금더 가야합니다.
끈임없이 이여지는 맑은 강줄기는 바라만봐도
속이 시원해 지는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멋진 모습들이죠?
적벽강 까지 가면서 수도없이 차를 세우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댑니다.
마치 오늘이 아니면 이곳을 다시 못올것 처럼 말이죠 ㅋㅋㅋ
마침내 적벽교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계속헤서 이어지는 비경에 장시간의 운전이였지만
피로도 잊은채 열심히 찿아왔습니다.^^*
속이 훤히 드려다보이는 맑은 강가에서는 다슬기를 잡느라
여념인 분들이 많습니다.
다행히 이곳은 수싶이 얕아서 멀리만 가지 않으면
누구라도 쉽게 다슬기 채집을 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적벽강은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붉은 절벽 아래에 흐르는
강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주변에 마땅히 할것이 없어서 다소 적막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곳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묘한 문위기에 휩싸이게 됩니다.
적벽교를 건너서 도로가 끝나는 곳까지오니
넓게 펼져진 자갈밭이 저를 맞이하네요.
이곳에 텐트와 천막을 치고 한가로이 휴가를 보내는 분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이 잡히는지 모르지만 이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계시네요^^*
적벽교는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폭이좁은 다리입니다.
적벽교를 건널때에는 꼭 반대편에 차가 진입하는지 먼저
확인을 하고 건너시기 바랍니다.
셍각 없이 진입했다가 고생을 할 수가 있답니다^^;;
적벽교를 가는 길목에는 숨어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평촌1리를 지나가다보니
고택들이 있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둘러봤습니다.
이런 것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 주네요^^*
멀지않은 곳에 있는 어죽마을에 가셔서
금산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어죽과 도리뱅뱅을 꼭
맛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물가가 비싼 피서지와는 달리
적벽강에는 경치좋고 시설좋은 오토캠핑장들이 많이 있어서
부담 없이 이용 할 수가 있습니다.
한낮의 땡볕은 시원한 강물로 날려버리고나면
해질무렵부러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으로 힐링을
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금산 가볼만한 곳-이곳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