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동 맛집★이정도는 되야죠!![보쌈마루]
포이동 맛집★이정도는 되야죠!![보쌈마루]
올 연말에는 제가 좋아하는 족발을 원없이 먹는것 같네요~~
회사 송년회와 친구들모임 할것없이
모두 나에게 장소를 정하라고해서,제가 평소 잘가는
이곳에서만 벌써 세번째랍니다. ㅋㅋ
이곳은 선택받은 사람들만 맛있는 족발을 먹을 수 있는
"보쌈마루"입니다.
보쌈마루의 보쌈도 맛있지만,최근에는 족발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매일 한정된 수량만 족발을 삶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거나 서둘러서 오지않으면 안타깝게도
족발 먹는것은 포기를 해야합니다 ㅠ.ㅠ
그러고보니 저는 참 운이좋은거같죠? ㅎㅎ
넓고 깔끔한 보쌈마루는 친구들 모임이나 단체회식 장소로도
너무나 잘어울리는 곳입니다.
세번의 모임모두 장소 잘잡앗다며 칭찬일색이네요^^*
보쌈마루 사장님이 다음에 조용히오면
제대로 서비스 해주신다고 약속하시네요 ㅋㅋ
이근방에 족발집들이 정말 많은데,
제가 보쌈마루의 족발을 좋아하는 이유는
쫄깃한 육질과 깊은맛 때문입니다.
너무 삶아서인지 껍질이 흐물거리는 족발은 절대 안먹거든요 ^^*
자고로~~족발은 쫄깃해야 제맛이죠? ㅎㅎ
요렇게 보쌈김치와 싱싱한 생굴을 함께 먹으면
누구라도 그 중독성에 빠질 수 밖에 없을겁니다^^*
족발과 보쌈을 파는곳에 왠 수족관?
사실은 예전에는 못보던건데,잠시 방심하는사이에
수족관이 생겼습니다.
살아있는 가리비가 입을뻐끔거리며 놀고있네요~~
잠시후 수족관이 생긴 이유를 알았습니다.
해산물이 들어간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오늘은 간단히 바지락칼국수를
먹기로했네요^^*
아마도 수족관을 못봤다면 다른 메뉴를 선택했을건데~~
싱싱한 바지락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국자를 대충 담궈서 들어올려도 이렇게 바지락이 한가득
올라오는것이,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짐작되시죠?
슬슬 끓기시락하면 칼국수면을 넣어줍니다.
직접 이렇게 끓여먹는것이 은근 잼있습니다.
아직 맛도보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시원한 국물맛이 느껴집니다.
보글보글 한참을 끓인후~~
드디어 시식을 하는순간~!!
너무 뜨거워서 면을 좀 식혀다 먹었습니다. ㅋㅋ
쫄깃한 칼국수 면발과 시원한 바지락국물의 조합이
완전 환상입니다.
바지락이 싱싱해서 그런지 시원한 맛의 깊이가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얼마전 서해안에서 먹었던 바지락칼국수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커다란 접시 한가득 나온 바지락껍질을보면 그 푸짐함을
실감할 수 있겠죠? ㅎㅎ
오늘 보쌈마루에서는 처음본 바지락칼국수가
완전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점심시간이면 칼국수먹으로 계속 올것같네요^^*
보쌈마루에는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메뉴를 소개하진 못햇는데,
다음에는 더 다양한 것들을 보여드릴께요^^*
양재동과 포이동 맛집으로 소문난" 보쌈마루"는
양재동 AT센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니
잊지말고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포이동 맛집★이정도는 되야죠!![보쌈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