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떡갈비 맛집 궁금!

지난번 다녀온 경주여행 후기를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ㅋㅋ
2받3일의 경주여행 이였지만,왜케 시간이 아쉬운지...
너무나 짧게 느껴졌어요 ㅠ.ㅠ
6박7일 정도는 가야 꼼꼼히 둘러볼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여행중 먹었던 경주의 대표적인 먹거리중 하나인
떡갈비를 소개할께요.

맛있는 떡갈비집을 찾으려 했지만 대부분이 돈을주고 올리는
홍보성 글들이라 맛집을 찾기는 쉽지가 않았어요.
이날 갔던 곳은,이곳저곳 둘러보다가 규모도 있어보이고
식당도 깔끔해서 이끌려 들어갔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무진장!!
고래등같은 기와집이 인상적이죠?
예스러운 맛은 없었지만 깔끔해 보이는 이미지가 마음에 들었어요.
이름도 왠지 엄청 푸짐할것 같죠?

함께간 친구와 제가 주문한 음식은 떡갈비와 순두부입니다.
가격은 광광지 치고는 그냥 무난한 가격이였어요.
혹시나해서 검색을 해보니 평이 나름 괜찮은곳 같았어요.
사실 이렇게 가는 곳들은 중간만 되더라도 다행이죠^^*

상차림은 그닥 푸짐하진 않았지만 깔끔하게 나와서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순두부도 좋아하지만 오늘은 떡갈비에 기대가 정말 컷답니다.
직원분이 불판위에 올려놓고 먹기좋게 구워주었습니다.

관광지라서 큰 기대는 하지않았지만,반찬은 그닥 먹을게 없죠?ㅎㅎ
떡갈비는 처음에는 양이 적당해 보였는데,
불판에서 익히다보니 점점 쪼글아들어서 1인분이지만
혼자 먹기에도 많이 부족한 양이였어요^^;;

처음 떡갈비 사진과 이사진은 많이 달라 보이죠? ㅎㅎㅎ
같은 사진인데,익고 안익고의 차이입니다^^*
다른곳들도 이렇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양이 너무 작아서
맛을 논하기에는 좀 부족했던것 같아요^^*

순두부찌개는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이곳에서 만족도 실망도 아니였지만,왠지 모를 씁쓸함이
느껴졌어요.
진짜 떡갈비 맛집들은 1인분의 가격이 엄청 비싼걸로 알고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차이가 났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지역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숨은 맛집을 가보고싶네요.

경주 떡갈비 맛집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