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가볼만한 곳-데이트코스 추천

 

 

 

 

 

 

 

 

 

 

 

 

 

 

벌써 올한해도 모두 지나가고 몇시간후면 2015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해놓은것은 없는데 자꾸 나이만 먹어가는것이 나를 슬프게하네요 ㅠ.ㅠ

얼마 남지않은 2014년을 되돌아볼겸

제가 좋아하는 충남 보령으로 겨울 여행을 떠났습니다.^^*

 

 

미리 예약해둔 펜션에서 바라본 대천항의 모습 입니다.

이렇게 확트인 바다를 바라보면 잠시나마 답답한 마음이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이런 기분에 겨울바다를 찾는것이죠.

 

 

숙소에 짐을풀고 천천히 걸어서 대천항까지 그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도심의 겨울보다 이곳이 더 춥지만

마음만은 더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마음이 홀가분해서 그럴까요?

 

 

5시가 조금 넘어가자 벌써 세상은 칠흑같은 어둠이

내려왔습니다.

제가 보령에 오면 가장 설레이는 순간이 대천항을

왔을때 입니다.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도하고

맛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근처 횟집에서 먹는것도 좋지만 오늘만큼은

먹고싶은 것들을 구입해서 펜션에서 직접 요리해서

 먹으려고 합니다.

 

 

이곳 에서는 은근히 바가지도 심하니 주의해야합니다.

방문하기전에 사전 정보를 좀 얻고 오는것도 확실히

도움이 된답니다^^*

오늘 제가 구입하려고 하는것은 가리비와 새우,광어회 입니다.

 

 

여러곳 구경을 하고 일부러 제일끝집에서 흥정을 시작햇습니다.

제가 알고있던 것과는 가격차이가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깍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ㅋㅋㅋ

돈을 절약해서가 아니라 이런 즐거움에

이곳을 찾는것 같습니다.

 

 

싱싱해 보이는 광어는 한마리 회를뜨고 소금구이용으로

냉동새우도 조금 구입했네요^^;;

어빠피 이곳에서 판매하는 새우들이 냉동새우를 해동한 것이라서

저는 그냥 꽁꽁 얼은것으로 구입 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열심히 사진을 찍고있으니 블로그 하냐면서

여기 이름도 하나 올려달라 부탁하시네요 ~ㅋㅋ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이렇게 간판만 올려봅니다.

아주머니 다음번엔 꼬옥! 잘해주셔야되요^^*

 

 

맛있는 해산물로 즐거운밤을 보내고 다음날 오전부터는

본격적인 겨울바다 여행을 시작 했습니다.

가장먼저 찾아온 곳은 대천해수욕장 입니다.

 

 

늘 오는 곳이라서 특별한 감동은 없지만

복잡한 여름철과는 달리 색다른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바닷바람이 참기힘들 정도로 차가웠지만

겨울바다의 낭만을 느끼기 위해서는 이정도는 감수해야겠죠?

 

 

인적이드문 광활한 백사장이 오늘따라 더 멋져보이네요.

이렇게 대천해수욕장의 확트인 겨울바다응 한껏 즐기고

향한곳은 보령의 보석같은 곳 무창포해수욕장 입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바람이 불어서 잠시도 서있기

힘들었지만 이런 멋진 곳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순 없죠 ㅋㅋ

모자를 푹 눌러쓰고 물이 쫙 빠져서 멀리가지 들어난

바닷길을 거닐어봅니다.^^*

 

 

이 추운날에 멀리서 조개와 고동을 줍고있는 분들은

정말 존경스럽네요 ^^;;

날씨가 조금만더 따뜻했다면 아마 나도 저러고 있었겠죠? ㅎㅎ

 

 

대천 해수욕장도 나름 매력이 있지만 이렇게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무창포 해수욕장이 데이트코스로는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다음번에는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와야겠어요^^*

 

 

아버지와 아들이 백사장에서 뛰어노는 모습이

너무나 정겨워보이네요.

멋진 서해바다의 정기를 가득품고 이제는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야할 시간입니다.ㅠ.ㅠ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꽁짜로주는 뻥튀기 한조각의 유혹을 결국 뿌리치지 못하고

구입을 했습니다.ㅋㅋㅋ

오늘따라 뻥튀기가 정말 맛있네요~~~

 

 

 

섹시

 

 

 

 

 

 

 

 

보령 가볼만한 곳-데이트코스 추천


WRITTEN BY
바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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